초등학생 아이 소원인 아이브포카 이벤트 때문에 펩시콜라 박스로 사보네요.

안녕하세요.. 투러비입니다.

90년대 완전 핫했던 H.O.T (지금 저의 흑역사 소환) 를 너무나 좋아해 

팬클럽도 들었고 사진,비디오 등을 사모으며 친구들과 학창시절을 즐겁게 보냈었는데..

 

왠일인지 아이돌엔 관심없는 우리집 아이들이라 그냥저냥 보내다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우리집 2호가 요즘노래를 듣기 시작하더니

"아이브" 라는 여자 아이돌 그룹에 빠져버렸네요.

그러면서 포카, 일명 포토카드를 구해달라는 미션을 엄마에게 부여했는데..

우리땐 문구점에서 구할 수 있었던 포토카드가 지금은 해외배송만 뜨길래

폭풍검색으로 칠성에서 하는 펩시캔 구매를 하면 아이브 포토카드를 살 수 있다는 말에

처음으로 펩시캔 콜라를 박스로 구매해 봤어요!

언니는 콜라에 관심을 가지고 2호는 펩시라고 적힌 작은 카드를 보고 급 흥분을 감추지 못하네요^^

펩시 제로 슈가!!

얼마전 펩시 제로에서 겨드랑이 암내(?) 가

난다고 해서 엄청 논란이었죠?

 

저도 구입하고나서 이런 뉴스를 접해서 엄청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맛있는 캔을 골랐네요^^;;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마시고 있답니다.

 

이제 아이브 포카를 열어볼 차례죠?

이번 펩시제로슈거 포토카드 이벤트에는

아이브 장원영,이서 중 랜덤 증정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아이는 이서란 가수를 좋아해서 

꼭 나오길 기대하던데..

 

두둥~

이렇게 3장이 나왔네요*^^*

아이가 좋아하니 그걸로 된거겠죠?

새삼 제가 어릴때 그토록 좋아했던 연예인바라기가 생각나네요.

뭐든 좋아하는게 있다는게 즐거운거 아닐까요?

현실을 알고 하나씩 포기하는게 생기게 되는게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들던데..

 

아이들은 아직 순수하고 철없을때가 좋은거 같아요..

그럼 이웃님들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라며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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