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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가볼만한곳]고양이와 강아지 그리고 캠핑느낌 나는 "야행성"

투러비 2023. 1. 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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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교감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인천 야외 동물 카페 "야행성"

한번 가보고 반해서 매년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들이 보고싶을때 들리는 곳이다.

겨울이라 추워서 야외는 기피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갑자기 원해서

지난주말에 다시 들리게 되었다.

여름에는 아기가 있는 가족들, 연인들도 많이와서 체험하고 즐기기가 쉽지않았는데

겨울이고 추워서 그런지 적당한 사람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

*야행성:고양이카페(오후 6시부터 시작) / 입장료 인당 12,000 원

 

네이버 지도

야행성

map.naver.com

 

여기 입장하면 제일 먼저 고양이카페를 먼저 가는걸 추천한다.

입장료를 받으면 1인당 음료 1잔씩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여름에는 물고기밥도 줄 수 있다.

겨울에는 물고기들이 밥을 먹지않아서 지금은 중단중~

예전에 다른 고양이카페에 갔을때는 실내카페라서 그런지 냄새가 많이나서 깜짝 놀랐는데.

야행성은 실내와 실외가 함께 있어서인지 관리를 잘해주는건지 냄새가 거의 나지않았다.

지금은 추워서 그런지 야외에 고양이가 거의 없고 실내에 옹기종기 모인 사람들의 무릎위 담요 속에 쏘옥

안겨 잠들어 있다.

사람들이 가만히 담요들고 앉아있으면 고양이가 지나다니다가

냄새맡고 초이스 당하면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면 된다^^;;

1시간 동안 실컷 교감하고 밖으로 나와서 손씻고 향하는 그곳은 바로

캠핑장의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연탄불 모닥불 존!

아기자기 꾸며진 포토존

 

매점에서 좋아하는 마시멜로, 지포, 가래떡, 소세지 등을 사서 연탄불에 노릇노릇 구워주고

컵라면 하나씩 들고 호호불며 먹으면 여기가 바로 천국이네~

아이들도 캠핑느낌 난다며 너무 즐거워한다.(집 나오고 돈쓰니 좋은게 아닐까^^?)

야외라 뛰어놀면서 먹을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는것 같다.

다음 코스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강아지카페~

입장료 하나로 고양이와 강아지를 같이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야행성.

이렇게 분리를 해놓으니 동물들도 스트레스 안받고 우리도 보고싶은 동물들 따로 볼수있어 더욱 좋다.

강아지 간식은 별도 3천원씩 주고 놀고 먹이를 줄수있다.

강아지들은 간식을 보여주며 앉아 손 잘했어~를 외쳐주고 하나씩 주면 되는데

말도 잘듣고 사람을 잘 따른다.

작년에 태어났던 아가들도 어느새 자라서 한 귀여움 톡톡히 하고 있는걸 보니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가 아닌데도 너무 대견하고 뿌듯했다.

마감시간까지 거의 머물다가 아쉬움을 남기도 돌아온 야행성..

아이들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눈에 밟히는지 또 가고싶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동물냄새를 묻히고 집으로 돌아와서 그런지 우리집 막내 햄토리

쿠키가 삐져서 낯선 사람 대하듯 우리를 쳐다본다..

 미.. 미안해.. 더 잘 돌봐주께..

아이들 정서에 동물이 좋은건 알지만 엄마가 너희들을 케어하기도 벅차서

아직은 좀더 지켜보고 동물이 보고플땐 "야행성"으로 출동하자구~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커피도 마시고

컵라면도 먹고 고양이, 강아지도 볼 수 있는 야행성

추천합니다.

 

그럼 또 만나요~^**

#김포가볼만한곳 #고양이카페 #강아지카페 #야행성 #아이들이좋아하는곳 #가족여행 #동물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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