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4개월 기다린 '상수리나무아래' 맥시 향수가 도착했어요.
저의 유일한 취미가 웹소설, 웹툰 보는 거였는데요^^*
이렇게 종이책이 아닌 웹소설에 푹~빠져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하게한 판타지 소설이 바로
김수지 작가가 쓴 '상수리 나무 아래' 였어요.
판타지소설에 저도 빠지게 될 줄 누가 상상이나 했던가^^;;
암튼, 이제 종결이 난 이 웹소설 '상수리나무아래' 가 작년 12월 '텀블벅' 에서 펀딩을 했었는데요.
일개 전업주부인 전 나만의 향기를 찾는다는 소심한 이유를 들이대며 약했지만
점점 강해지고 당찬 여자주인공 맥시 향수를 펀딩구매했답니다.
펀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는 카톡알림과 함께 카드결제가 되고..
장장 4개월이 지나 기억에서 점점 흐릿해질 무렵 배송된다는 문자가 뜨네요..
어찌나 기다렸던지..
소설의 감동이 사라지기전에 왔으면 더 좋았으련만..
그럼에도 배송된다는 문자가 너무 설레이네요.
오랜만에 학창시절의 소녀감성으로 되돌아간 기분이었어요^^*
배송을 받고 바로 뜯어봐야 되는 이 급한 성격탓에 손으로 뜯기 시작합니다..
아나톨 시민증서와 아나토리움 상선,스티커, 엽서, 홀로그램?,시향지 등등
이렇게 김수지작가님의 싸인도 담겨있는
악세사리와 함께 박스에 이쁘게 담긴 맥시 향수~
취~~익!!
한번 뿌려보니 상큼하면서도 시원하고
은은하게 달콤한 향이 퍼지는게
진한 향을 좋아하지않는 저에게도 너무 편안한 향이네요~
마치 중세시대로 날아가 마법을 펼칠만한..(너무 나갔나봐요^^;;)
암튼 기분이 좋아지는 선물같은 텀블벅 펀딩이네요..
리디북스에서 '상수리나무아래' 단행본이 출간되고 올 하반기에는 외전이 나온다고하니
더욱 두근두근 기대중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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