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오늘은 큰 맘 먹고 미용실로 달려왔어요..
아이를 낳고나니 몸이 완전히 달라진건지.
1호를 낳고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흰머리도 나기 시작하는게 아니겠어요?
가뜩이나 모유수유와 독박육아로 지칠때였는데 흰머리마저 나기 시작하니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그게 벌써 8년도 지났다니 새삼 감회가 새롭네요^^;;
암튼 그때 잠깐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다녀왔던 미용실이 얼마나 좋았던지...
하지만 아이를 키워놔도 미용실 가기는 생각보다 어렵네요..
겨울이라 귀차니즘에 빠진것도 있고 돈도 아깝고..
그래도 명절이 코 앞인지라 큰 맘먹고 아침부터 출동!
미용실은 대부분 어디로 가시나요?
육아맘들은 대부분 가까운데가 최고 인거 같아요^^..
요즘엔 동네 미용실도 거의 예약손님 위주로 받아서 저처럼 즉흥적인 사람이랑은 잘 맞지가..
그래서 동네에 나름 세련되 보이고 예약과 즉흥손님 골고루 받는 가까운 미용실로 향했어요..
여긴 볼 때마다 느끼지만 작아도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자꾸만 둘러보게 되네요^^~
종이컵마저 귀여워서..
기다리는 동안 믹스커피 한잔 마시고~~
본격적으로 염색 시작!
조명도 너무 이쁘죠?
염색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좋아요.
파마는 3시간은 기본. 기다림의 연속이라 너무 지치더라구요..
이렇게 빨리 끝나는걸 왜이리 버텼던지^^;;
미용실에서 감겨주는 머리와 두피마사지도 참 시원해요~
오랜만에 대접받는 느낌^^;;
암튼 아이들이 하교하기 전 무사히 미션 완료!
한결 가벼워진 머리와 발걸음으로 머리하나 했을 뿐인데 기분마저 상쾌해졌어요..
이웃님들도 오랜만에 미용실 한번 출동하세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하는거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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