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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Food14

1년동안 배달의 민족으로 160만원 넘게 시켜 먹었다고? 안녕하세요. 투럽맘입니다. 지난 코로나 이후로 생필품이나 외식 등을 마트 주문과 배달로 해결하는 일이 많이 늘어났어요.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으니까요. 그중에서 배달의 민족이 가장 쓰기 편리하기에 앱을 다운받고 자주 이용했는데.. 문득 얼마나 썼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마친 실시간 채팅상담으로 최근 1년간 주문한 금액 을 확인할 수 있다기에 찾아봤답니다. 우선 배달의 민족 앱에 들어가서 하단의 my배민 클릭하고 스크롤해서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상담하기- 주문 말고 다른문의가 있어요 클릭 - 최근 1년간 주문한 금액이 궁금해요!두근두근~ 과연 얼마를 썼을까? 저희 4인가족 최근 2년간 주문한 금액은 160 만원이 조금 더 넘네요..(대박) 사실 주말엔 힘들다는 핑계와 분식, 치킨, 떡볶이를 좋아하는 우리 .. 2023. 7. 20.
비오는 날엔 홍콩반점 짬뽕이지. *. 홍콩반점 인천검암점 *. 배달, 포장 가능*. T. 0507-1330-0417 안녕하세요. 투럽맘입니다. 인천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가 잠깐 그쳤다가 또 쏟아지네요. 내일까지 많이 온다는데 아무쪼록 이웃님들도 비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후덥지근하고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날에는 괜히 뜨끈한 국물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 지는 건 왜일까요? 가성비 맛집이라 남편과 함께 점심식사하러 홍콩반점으로 출발~~ 식사시간이 살짝 지나서인지 자리가 있더라고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단무지와 앞접시를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준비완료! 음식은 주문하고 금방 나왔답니다. 그 사이 배달의 민족 주문~ 알림이 꾸준하게 울리네요. 다른 분들도 짬뽕이 생각나시나 봐요^^ 내가 시킨 음식은 요즘 홍콩반점에서 핫한 고기짬뽕. 구운 .. 2023. 7. 13.
초등학교에서 아이가 키운 감자로 감자채치즈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투럽맘입니다~ 요즘 초등학교에는 교과수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몇 달전 학교에서 감자에 싹이 났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점점 나무로 자라고 있다며 이름도 지어주고 사진을 찍어왔더라구요. 전 그 흔하게 키운다는 다육이도 죽여버리는 똥손이라 학교에서 식물을 키운다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시무룩하게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말.. "엄마.. 누가 내 감자 꺾어놨어..ㅜㅜ" 교실에서 공놀이를 하다가 살짝 건드렸는지 꺽여버렸다며 이제 내 감자 죽을꺼라고 울먹이는 아이를 달래주었는데.. 아이가 반 친구들과 "감자수확" 을 했다며 자랑스럽게 들고 온 매끈한 감자 한 개!! 자기가 키운 감자로 요리 하나 만들어서 업로드하는것까지가 수업의 마무리라 아이와 함께.. 2023. 7. 12.
[비오는 오늘의 아이간식] 술빵과 옥수수 다들 비 피해 없으신가요? 부슬부슬 내렸다가 쏟아졌다가 종잡을 수 없는 비에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집에 있으니 후덥지근하네요.. 무기력해지기 전에 잠깐 외출하고 초등학생 아이들의 간식으로 집앞에 찐옥수수를 팔길래 사왔답니다. 옥수수 3개에 5,000원! 집에서 쪄먹으면 더 저렴하겠지만 너무 많이사면 남기도 하고 3개정도가 우리가족에겐 딱 적당하더라구요. 바로 옆에 술빵도 함께 팔기에 추억소환 겸 함께 사왔어요.. 우리 어릴땐 지금처럼 호화스러운 디저트같은 빵이 많이 없었기에 엄마가 술빵을 가끔 사줬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았던지 지금도 입자가 투박한 술빵이 왠지 더 끌리네요. 입맛이 점점 변하나봅니다. 짭조름하고 달큰한 옥수수와 술빵을 한입 베어먹으니 맛있네요^^* 이것저것 다 잘먹는 아이들 덕에 크게 고민.. 2023. 6. 29.
[나도주부] 다이어트 반찬으로 좋은 양상추 볶음 만들기 성공! 작년 건강검진 이후로 좀 더 건강한 밥상을 만들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않네요~ 하지만 아침마다 당근사과쥬스를 갈아서 먹어주고~산책도 꾸준히 해주려고 하는데 40대가 되니 몸이 정말 예전같지 않다는게 확 느껴질 정도예요.. 시름시름 자꾸 앓게되네요^^ (건강은 건강할때 챙기세요~ 꼭이요!) 암튼, 내일 아이의 학교준비물로 마트에서 구입한 "양상추" 를 그냥 샐러드로 먹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찾아보다 귀한 레시피를 찾게 되었어요. 바로 양상추 볶음 이랍니다. 불량주부는 우선 양상추를 물에 씻어서 대충 찢어내어 후라이팬에 기름 1T을 두르고 살짝 볶았어요. (이때 물기가 거의 없어야 된답니다) 다음 간장 1T, 굴소스 1T, 맛술 1T을 팬에 살짝 끓여서 참기름 1T를 섞어서 아까 볶은 양상.. 2023. 4. 28.
[청라맛집] '콩두'에서 손두부솥밥 먹고 '더글로리' 에 나온 바둑공원 나들이. 반가운 화요일이예요. 월요일은 원래 피곤한 날이지만 남편의 월차로 아침부터 옆동네 청라로 넘어갔어요~ 청라에는 은근 맛집도 많고 대형마트와 대면은행지점도 있어서 자주 가는 편이랍니다. 병원투어와 볼일은 본 후 브런치로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손두부 맛집을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콩두' 라는 손두부전문점인데 체인점인가 보더라구요.. 평일이라도 은근 대기가 있어서 잠시 기다렸다가 들어갔지만 매장도 넓고 빠르게 음식,반찬들이 착착 놓이기 시작했답니다. 사람들이 어찌 알고 이리 찾아오시는지 .. 자주 가는 청라 라인이 아니라서 더 신기하네요.. 커다란 맷돌이 매장 앞에서 우릴 반겨주고 있어서 더 재미있네요. 전골을 제일 선호하는 분위기지만 점심은 조금 가볍게 먹고싶어서 '손두부솥밥' 2개를 주문하고 셀프바에서 하..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