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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부 #가계부3

슬기로운 목요일 소비생활- 월드컵엔 역시 치킨과 아이스크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 우루과이 첫 경기날! 아침부터 두근대는 마음으로 저녁 10시가 기다려지기 시작했다. 2002년 월드컵의 여운이 여전히 남아있는건지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데도 월드컵이 열린다고하면 마냥 설레인다. 어느덧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관람하는 나이가 되다니.. 가족과 함께일땐 집에서 치콜과 함께 축구보는게 맛이지.. 저녁때에 주문하면 배달대란이 일어날것 같아 아이들 간식 겸 오후 3시에 이른 포장주문을 하고 치킨을 가지러 갔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니 여자아이들인데도 어찌나 많이 먹는지 이제 한 마리는 너무도 부족하다. 느끼함을 잡아 줄 아이스크림도 추가로 사고~ 도깨비아이스크림전문점 : 10,000 원 교촌 간장윙봉+허니콤보 : 39,000 원 (콜라는 서비스) 치킨은 전.. 2022. 11. 25.
화요일의 슬기로운 소비생활- 환절기에 다시 돌아온 병원비 [ 오늘의 지출- 둘째 병원비 ] 코감기 진료 : 3,600 원 약국 약제비 : 3,500 원 병원 다녀온 칭찬선물 편의점 : 3,500 원 코로나로 집콕 생활을 하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2022년 11월 우리집에 다시 감기대장군이 슬금슬금 들어오기 시작했다. "콜록콜록" 또 코가 막히고 잔 기침이 늘어나는 둘째.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가 생각보다 똑똑하지않고 생각보다 성질이 좋지도 않으며.. 생각만큼 튼튼하지도 않다..." 는 글귀를 스치듯 본 적이 있는데 완전 딱 들어맞네.. 부랴부랴 병원에 가니 벌써 비슷한 감기증상을 가진 아이들이 병원내를 서성이고 있다. 학교에 들어가니 좀 덜 아픈거같아 한시름 놨더니 어김없이 돌아오는 계절변화를 아이들의 건강으로 느끼다니.. 병원 진료를 받고 약을 타고 .. 2022. 11. 24.
폭탄 맞은 소비의 월요일 너무 오랜만에 돌아오니 낯설지만 아늑한 티스토리.. 여기였어 돌아올곳이..^^;; 한동안 헤매이다 다시 마음 다잡고 일상 기록하기! 불량주부에서 조금이나마 보통주부로 변해보고자 "가계부적기" 도전해 보려는데 만만치않네.. 그래서 하루의 소비 중 인상깊은 한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해봐야지.. 아껴쓰기로 결심한 11월의 월요일. 당장 냉장고가 텅텅비어 달려간 마트.. 결국 아침부터 폭풍소비를 하고만다. 진.. 진짜 냉장고랑 간식창고 텅텅비었어.. 커가는 아이들의 "우리집에 왜 먹을게 1도 없어~" 라며 우는 소리에 간식을 조금더 샀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해본다.. 동네마트라 조금더 싸다는 위안을 해보며.. 아껴먹어야지!!! 요즘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다는걸 느끼는건 바로 결제의 순간. 14만원어치나 샀는데 .. 2022.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