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1 [캘리]일상 캘리그라피의 대장정 마무리.. 2019년 벌써 지난해가 되버린 10월부터 약 2달간 접하게된 캘리그라피.. 워낙 악필이라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1호의 초등학교 부모교육으로 캘리그라피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었죠^^ 열정적인 엄마들이 많은지 추첨으로 결정되었는데.. 20명에 들지 못하고 그만 탈락ㅜㅜ 너무 아쉬웠는데 학교운영비로 신청한 엄마들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가 생겼어요.. 대박^^♡ 처음 걱정과 설레임을 뒤로하고 아이 학교 도서관에서 시작된 첫 수업! 간단한 그림과 ㄱ,ㄴ,ㄷ 자음부터 하나하나 정성들여 쓰기 시작하니 시끌벅적하던 도서관 한 켠이 숨소리만 들리네요.. 이토록 몰입한 적이 최근에 있었던가? 이렇게 집중하게 만드는 게 캘리그라피의 매력인가 봅니다.. 붓에 먹을 묻혀 화선지에 한 자 한 자 쓰기 시작하니 괜히 뭉클한 감동이.. 2020.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