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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아이추천책] 그림책 읽어주는 투럽맘 - 휘리리후●휘리리후

by 투러비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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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월요일은 왠지 피곤함이 배가 되는 하루같은데.. 그래도 뭔가 시작하는 듯한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얼른 아이등교와 집안일을 마치고 스팀잇에 들어오는게 하루의 시작이지요^^~

 

오늘은 1호가 1시쯤 하교를 하는지라 마음이 더 조급했는데...

해맑게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1호를 반갑게 맞아주었지요..

선생님에서 쉬는 시간에 같은 층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올 수 있도록 해주는데..

 

그게 습관이 되다보니 오늘은 책 4권을 낑낑대며 책가방에 담아왔네요^^;;

영상을 많이 봐서 걱정을 좀 했는데.. 학교에서는 또 도서관을 가고 책을 빌려오고 하는 걸 보니 아이를 믿어도 될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릴때는 육아서적을 많이 보고 도움을 받았는데..

좀 크니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많이 봐요...요즘 그림책들은 유치하지 않고 생각을 넓히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서 어른들도 읽어도 좋을 거 같아요..

 

 

오늘 빌려온 책 중에서 유독 투럽맘의 눈길을 끈

<휘리리후●휘리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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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고 다시 돌려서 읽어볼 수 있는 특이한 그림책이예요..

색감도 화려하고 그림을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 책...

20181119_135640.jpg

카드놀이를 하려는데 내가 좋아하는 카드가 사라져서 그것을 사러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장을 가는 길에 나무도 보고 친구 집도 지나쳐가고 할아버지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다 마법사 아저씨의 주문으로 책을 뒤집어서 거꾸로 나라로 떠나게 된다.
모빌은 할아버지가 되고 숲길은 북치는 나무가 되고.. 삐에로와 놀다보니 카드와 함께 마지막 배를 타게 된다..
그림이 물음표가 되고 상상력이 글이 되어가는 책 휘리리후!!

그 중 제일 재미있는 그림을 꼽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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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구경하던 찻주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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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때는 공 굴리는 코끼리가 된다는 것이예요^^**

어찌 이런 기발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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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  여름휴가때 제주도에서 봤던 코끼리쇼가 생각이 나네요.. 1호도 그 코끼리 같다며^^**

그림책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아이와 책읽기는 더 재미있는 거 같아요..

 

 

더 많은 그림들은 다 올리면 이 책이 재미없어질 수 있으니 비밀로~^^

 

 

한동안 그림책 포스팅을 많이 못했는데.. 더 자주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감상해야겠어요..

음...

 

더 빛나는 월요일의 오후가 되길 기원하며 그림책과 함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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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봐도 휘리리후, 거꾸로 글자를 봐도 휘리리후!!!
(내가 보는 눈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만의 고정관념을 반성하며 오늘 또 아이의 눈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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