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4인가족 불량엄마 가계부와 등갈비찜.

<5월18일 4인가족 불량엄마 가계부와 등갈비찜>

안녕하세요. 오늘도 불량엄마 투러비예요^^*

매일 가계부를 쓰는걸 사실 처음해봐서..

게다가 전업주부인데도 말이죠^^;;

너무 신경쓰이고 부담도되는게 사실이예요.

하지만 하루도 뒤돌아보고 이렇게 공개석상에서 이웃님들께

적나라하게 보여지니 작은 돈도 소중하다는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웃님들께 참 감사하답니다.

반 강제적으로 저를 좋은길로 이끌어주니까요.

 

오늘의 불량주부 가계부를 시작할께요!!

5월18일 가계부			비고
도깨비냉장고	아이스크림	12,000 원	물가는 올라도 고기는 맛있다.
럭키마트	등갈비, 소세지, 파, 유부초밥,커피, 소스, 과자 등	64,290 원
내 삶의 낙	로또	3,000 원

 

오랜만에 제대로 마트에 들려서 장을 봤어요. 

아이가 감기에도 걸리고 야근하는 남편에게

모처럼 고기반찬을

해주려구요..

결혼 13년차에 이제 살짝 자신있어진 요리

" 등갈비찜" 재료를 사왔답니다.

각자마다 다양한 방식이 있겠지만,

저는 등갈비를 압력밥솥에 초벌로 향신료 좀 넣어서 

한번 끓여내요.

다음 간장+올리고당, 당면, 떡, 감자, 양파, 버섯,

당근, 마늘, 파 그리고 등갈비를 넉넉히 넣어서

은근한 불에 푹 끓여내죠!

압력밥솥에 한번 끓여내면 등갈비가 질기지않고

부드럽게 떨어져서 먹기 좋더라구요.

드디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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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고기와생고기님의 새 동영상

.

 

밥 잘안먹는 첫째도 엄마표 등갈비찜만 주면 밥 한그릇 뚝딱이랍니다.

그러면 내심 뿌듯하죠!!

이렇게 오늘 저녁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핑계지만 불량엄마 오늘의 과소비!

로또 3천원치 샀어요..

일주일동안의 희망이라고도 부르죠^^*

 

되면 기분 좋고 안되면 기부하는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가끔 지나칠때 구입하고 있어요!

이런 사치라도 가끔은 좋다고 생각합니다..(에헴..)

 

오늘도 보잘것 없는 불량주부 투러비에게

들려주셔 감사하고 이웃님들도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랄게요...

빠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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