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불량주부 투러비입니다^^;;
핑계아닌 핑계지만 운동하느라 바빴구..
애들 챙기느라 바빴구...
음.음.. 암튼 늦은거엔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평일이라도 꾸준히 써보려고 노력했는데..
하지만 너무 돈돈하며 가계부만 쓰는것도 제 체질이 아니라서..
이웃님들이랑 소통하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게 더 좋기도 하구요^^*
암튼 그래서 밀렸던 가계부를 시작합니다.
<4인가족 불량주부의 5/24,5/25,5/26 가계부일지>
5/24~5/26 | 비고 | ||
5/24 전주콩나물국밥 | 굴국밥,두부과자 | -11,000 원 | 남편의 야근으로 영화데이트 |
5/24 럭키마트 | 식용유,시럽,콩나물,국거리고기, 소세지 등 | -28,250 원 | |
5/24 7일레븐 | 커피2+1 | -6.900 원 | |
5/24 롯데시네마 영화 | 범죄도시2 | -27,700 원 | |
5/24 도깨비냉장고 | 아이스크림 | -15,500 원 | |
5/24 큰손찜닭 | 간장찜닭 (저녁배달) | -24.600 원 | |
5/25 이마트 | 삼다수생수 | -24.000 원 | 물이 너무 비싸요. |
5/26 레드블랙떡볶이 | 짜장떡볶이,소떡소떡 등 | -17.500 원 | 간식파튀! |
5/26 7일레븐 | 커피,과자,빵 등 | -15,500 원 |
[에피소드]
요즘 남편의 일이 너무 바빠서 일찍출근,야근을
병행하는데 24일엔 아침에 퇴근을 했어요..
ㅠㅠ
요즘 너무 피곤할텐데 내색을 하지않는
남편이 참 안쓰럽고 미안합니다..
그렇게 퇴근해서 쉬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도 마침 학교에 갔겠다~
둘이서 보고싶었던 영화 "범죄도시2"를 몇년만에
단 둘이 보러갔다왔답니다.
필리핀 관광객 연쇄 납치 살해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도시2
역시 호평대로 잔인하고 재밌고 깜짝 놀랍기도하고
권선징악의 요소가 재미있게 버무려진 영화였어요.
나쁜놈이 더 나쁜놈을 벌하지만
결국엔 공권력이 해결하는 이런류의 판타지영화가
전 참 재미있더라구요..
실제로는 나쁜사람은 더 잘살고 정의로운 사람들은
힘없고 피해를 보는 지금세상이 참 서글프기도 했어요..
보실분들 강추합니다^^*
영화도 재밌고 오랜만에 평일에 데이트하니 즐거웠던 하루였네요~
그런데 급하게 가느라 영화할인도 못받고 정가로
계산했는데 정말 너무 비싸졌네요..
다시한번 물가를 체감했습니다~
3일간의 일기를 마치며..
적절한 소비는 삶의 원동력이죠??
여기저기 영수증이 가방에 굴러다니고
가계부적다가 또 잊어버리곤 했었지만
이렇게라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가계부를 적는 일은
제 일상을 조금씩 변화시키는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반성하고 다짐하며 이웃님들과
소통하는 날이되서 감사한 하루네요..
즐거운 불금보내세요~ 빠빠이!!
#전업주부 #불량주부 #4인가족 #가계부 #미루지않기 #영화강추 #범죄도시2 #부부데이트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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