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초등학생 생존수영날

안녕하세요. 투러비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사라졌던 초등학교
생존수영이 올해부터 다시 시작되었네요.
보통 초등학교 3학년때 많이 시행하는데..
저희 첫째는 3년이 지난 지금 처음이자 마지막
초등학교 생존수영을 하게 되었네요.
평소에도 수영장에서 잠수도 하고 노는걸 좋아하는데..
학교에서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가는
수영장이라 그런지 기대도 하고 고학년이 되니
조금 부끄러움도 동반되어 고민하다가
생존수영애 참가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분기별로 시행되는데 둘째는 지난주 1번,
이번주 한번 이렇게 두번 진행되나봐요.
 
[ 준비물 : 수영복, 수영모자, 세면도구, 수건, 물안경 등]
 
많은 아이들이 가는거라 준비물 제대로 챙길지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더라구요.
요즘은 동네에도 어린이수영장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생존수영도 학교 지정 어린이수영장으로
결정되어 학원차로 아이들이 왔다갔다하더라구요.
 
수영장 사고도 뉴스에서 심심찮게 나와서
아이들 걱정은 되었지만
3학년인 아이들이 생각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수영수업을 진행하고 왔더라구요.

 
물건도 꼼꼼히 잘 챙겨온거보니 
즐거운 시간을 보냈나봐요.
 
다만 아쉬운건
매주 수영수업이 진행되면 더 좋겠다는것.. 
 
세월호 사건 이후 생존수업이 학교 필수과정으로
진행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수업보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첫째도 생존수영수업을
즐겁고 안전하게 잘 진행하길 바라며..
준비물 챙기러 갑니다.
 
이웃님들도 항상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초등학교 #생존수영 #필수교육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