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증 일기- 너 먼데?] 초등학교5학년. 다리에 붉은 반점과 위통이 시작되었다.

4월14일 월요일..

"엄마 다리에 빨간 점이 생겼어"

"머지? 주말에 잘못먹은게 있나?"

아이의 말에 가볍게 시작된 몸의 이상반응..
다음날 속이 아프고 울렁거린단다..
몸이 안좋아 함께 쉬면서 병원가서 감기약을 살짝 먹였는데 차도가 없다..

장염인가싶어 학원도 빠지고 다시 동네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붉은반점이 먼지 모르신다ㅡ.ㅡ;;

더 심하면 큰병원 가보란말만..(아기때부터 다녔는데..)

인터넷으로 폭풍검색을 하고 붉은반점과 구토, 윗배아픔 검색하니  《자반증》이란 단어가 처음 떴다..

먼데 이게대체??!!

검색하면 할수록 점점 무서워져서 금요일 아침 반차를 내고 가까운 곳에 국제성모병원으로 갔다.

외래를 접수하고(대학병원..아...오고싶지않은곳)

소아과선생님이 아이몸을 보자마자
hs자반증이라고 알려주셨다.

우리아이는 위통이 심하게 왔다.

---2부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