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 키우는데 3억이 넘는다고??!!

예전에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기사가 있어요..

 

1명의 자녀를 키우는데 평균적으로 3억이상이 든다는 말...

 

에이~ 설마.. 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아이를 가지고부터는 산부인과에 가는 비용부터 시작해서 생각보다 많은 돈이 실제로 들더라구요...

 

결혼을 하고 아이에게 돈을 쓰느라 정작 엄마,아빠는 옷 한벌 구두 하나 사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남편에게 아이가 태어나도 난 내꺼를 더 위주로 쇼핑하겠다 호언장담을 했었는데...

 

 

 

어느 부모가 그렇듯 아이가 태어나고 키우면서 자식에게만은 한없이 약해지는 게 부모 란 말이 정답인듯

저 또한 아이의 장난감이나 옷 같은 건 사고 엄마인 저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자꾸만 줄이게 되더라구요..

 

"난 뭐~ 집에만 있는데..."

 

란 생각으로 말이죠... 

 

그래도 나름 미혼시절엔 일하면서 잘 꾸미기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지냈었는데.. ㅜㅜ

 

 

암튼 1호가 태어나고 전업주부로 서툴지만 주위에서 듣고 공부도 하면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더라구요..

 

옷, 장난감에서부터 책, 어린이집 원비 등등...

거기에다 조금 크니 미술학원도 보내달라해서 1주에 3번가는 미술학원 12만원까지...

 

 

1호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오히려 교육비가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신 1시에 아이가 하교를 하니 자유시간은 없어졌지만요..

 

맞벌이 하는 부모님들은 아이 학원을 몇개 더 늘리다보니 오히려 교육비가 늘어나더라구요....

 

 

막연히 돈이 많이 들었고 들고있고 고학년이 되면 사교육 비용이 장난아닐텐데.. 

 

알바라도 해야하나?? 생각 중이었는데....

 

오늘보니 양육비계산하는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이미지를 누르면 링크로 이동한답니다^^*)

"니가 하고픈 거 하면서 살아라~"

 

는 육아마인드를 가지고 사는 엄마로써 평균정도만 아이에게 해주고

크게 돈을 안썼다고 생각하며 하나하나 체크를 해보았어요..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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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두둥!!!

3억이 넘네요..

거기에다 임신하고 출산까지 포함하면 더욱 쭉쭉쭉 올라가요..ㅠㅠ

친구는 6억이 넘게 나왔다는데...

거기에다 우리집은 아이가 둘인데...ㅠㅠ

 

사람 한 명을 낳고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는데 이렇게 많은 돈이 들꺼라 예상하지 못했네요...

 

이러니 주위에서 전업주부 하던 엄마들도 조금 아이가 크면 너도나도 일하러 가야겠다고...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여러 정책이 있지만 그럼에도 크게 피부에 와닿지 않는건 사실이예요...

 

아이도 부모도 다 같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건 그냥 바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