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1일 한달을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투러비입니다..

5월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말일이 되어버렸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코로나가 제법 잦아들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해요^^*

5월에는 제가 다짐한 일을 한 50% 정도 성공한 거 같아요.

1. 티스토리 꾸준히 글 쓰고 소통하려 노력하기

2. 돈 많이 써도 가계부 쓰고 반성해보기

3. 외식 줄이고 생활비 아껴 써 보기

4. 하루 중 에피소드 되돌아보며 생각하기

5. 밖에 나가서 걸어보기, 운동하기 내 몸 챙기기 등.

남들이 보면 "이런 소소한 일에 다짐까지 필요해?!"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저에겐 나름 큰 의지와 용기가 필요했거든요.

다행히 이웃님들이 응원도 해주셔서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걸 발판 삼아 6월에는 10% 더 잘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사실,

온라인 상의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하고 내가 가진 걸 공유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또 남들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꼬집는 게 더 많은 세상이지만

전 여기서 참 따스한 분들이 많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어제는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같은 엄마이기도 하고 공감대가 비슷해서 온라인상으로 만난

지인과 4년 만에 두 번째로 만났어요.

마침 둘째 아이 돌이 다음 주라기에 빈손으로 만나기 그래서 상품권과 향기로운 작은 꽃다발을 함께 준비해서

갔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나이가 들면 꽃이 좋아지더라고요^^)

몇 년 만에 만나도 글로 소통해서 그런지 마치 이웃사촌처럼 편하고 즐겁게 이야기하고 왔답니다.온라인 상으로 만난 인연이 이렇게 이어질 줄 몰랐는데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하루였어요.이웃님들과도 귀한 인연 오래 이어가고 싶어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시고 5월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전 오늘도 부지런히 걷고 아이들 케어하고 일상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노력할께요..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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