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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근을 한 남편이 오늘 오후에 출근을 했어요.
인천에서 과천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는데 밀릴땐 거의 2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출퇴근하고 있어서
항상 출근 퇴근때 걱정이 되었는데..
뉴스를 보다가 갑자기 특보가 뜨길래 봤더니
과천 제 2경인 고속도로 화재 발생했다고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사망자도 나왔다는 소식에 긴장하면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니
자기는 바로 옆 외곽순환도로로 빠지는 곳이라며..
"안그래도 누가 뭘 태우나?"
란 생각을 했다며 회사에 잘 도착했다고 하더라구요..
점점 늘어나는 사상자 소식에 남 일이 아닌듯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트럭과 버스가 부딪히면서 불이 점점 커졌다는데..제발 얼른 불이 꺼지고 많이 안 다치셨으면 좋겠습니다..교통사고는 내가 조심해도 정말 순간이더라구요.. 거기에다 터널에서 불이 나면 (생각도 하기 싫은.. ㅜㅜ)오늘도 모두 건강히 무사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교통사고 #제2경인고속도로 #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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