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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Play

[고양 가볼만한 곳]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고양 이케아 구경.

by 투러비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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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주말마다 가족과 어딜 가 볼까?

 

하는게 가장 큰 고민인데요.. 특히 겨울에는 밖에서 놀기엔 너무 추워서 더 고민되는것 같아요..

 

봄이 다가오면서 대청소도 하고 집안 분위기도 한번 바꿔볼려고 하니 생각나는 곳이 바로 이케아!

 

저렴한 가격에 집 안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1시간안되는 비교적 가까운 고양 이케아로 슝~ 달려가 보았답니다..

 

 주말이면 항상 주차전쟁을 벌이는 광명이케아. 

비교적 한산하다고 생각했던 고양이케아도 주차하려는 차들로 길이 북적이네요..

 

그래도 워낙 넓어서 주차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이케아는 큰 물건을 구입하는 분들도 많아서 엘레베이터가 넓고 많은게 특징!

 

곳곳에 이케아 물건들로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구입욕구를 불러 일으키네요..

 

드디어 쇼룸이 시작되면 각각의 칸 마다 다양한 컨셉으로 안방, 주방, 아이방, 욕실 등 세련되고 은은한 조명을 포함하여 알차게 꾸며져 있어요..

 

우리나라는 여백의 미(?)를 중시해서 그런지 벽이건 거실이건 깔끔하고 훤하게 뚫린걸 좋아하는 것 같은데..

북유럽스타일의 이케아는 뭔가 산만한 듯 하면서도 세련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게 특징이예요.

 

이 서랍장은 우리집에도 하얀색으로 구비해 놓았는데.. 

제가 조립할만큼 쉽고 수납공간도 많아 아이들 책상 아래에 놓고 사용하기 아주 유용해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만큼 키즈쇼룸은 필수코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구름쿠션, 미술 도구 등이 엄청나게 쌓여져 있네요..

여기를 지나면 아이들의 워너비 공간 벙커침대가 나온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가장 이쁘게 꾸며져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들도 한참을 놀다가 나오더라구요..

핑크와 화이트를 컨셉으로 공주방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나도 아이방 이렇게 꾸며주고 싶다아~~~~

 

다른 한칸에는  밀림과 동물을 모티브로 해서 초록초록하게 꾸며진게 마음의 정화까지 되는 느낌!

 

어쩜 이렇게 센스가 넘치는 거죠?

처음 이케아 쇼룸을 보고는 벽면 하나까지 알차게 쓰는걸 보고 정말 깜놀했었는데...

너무 이쁜거 같아요...@,@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난리라 식당코너로 출발!

 

카트를 하나씩 밀면서 트레이에 먹고싶은 음식을 담으면 되는 셀프코스랍니다.

 

디저트 코너의 베이커리는 평타이상이랍니다.. 달고 맛있어요^^*

 

하나씩 봤을땐 가격이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결제하고 테이블로 돌아와서 보니 4만원이 넘는게 이정도네요..

 

약간 찹스테이크,닭갈비스테이크,닭다리,미트볼스파게티,초코케익 등 맛이 약간 이국적이지만 부담되지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고양이케아에서 닭다리김치볶음밥은 엄청 많이 드시는 음식이네요^^*

 

 

참, 이케아 카드가 있으면 평일 커피무료랍니다~ 와서 다운받으셔도 되요..

 

배를 채우고 나서 간단한 생필품과 아이들 색종이 사고 내려왔어요..

 

쥐의 해라고 쥐 인형을 주머니에 던져넣는 작은 이벤트도 하길래 아이들도 참여했어요..

 생각보다 잘 넣더라구요^^.

그런데 선물은 쥐인형2개 사면 하나더 주는게 이벤트ㅡ.ㅡ;;; (요건 살짝 실망이었어요..)

 

암튼 구경만 했는데도 시간 순삭인 고양이케아 구경하기..

 

이사하거나 아이방 꾸며줄때, 자기 힘으로 DIY 가구 만들기 할때 등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이케아.

 

센스 높이고 싶으시다면 구경하러 오세요~

 

오늘도 고양에서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 갔답니다.. 

 

그럼 또 봐요..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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