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마무리 졸업과 새학기의 시작준비..

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전 세계적으로 분위기가 밝아야할 신년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출몰로 길거리 분위기도 많이 바뀐거 같아요..

아무쪼록 많은 분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게 잘 지나갔음 좋겠어요..ㅠㅠ

내일은 2호의 유치원 종업식이 있는 날이네요..

7세반으로 올라갈꺼라 큰 의미는 없지만 이사 온 9월부터 적응 잘 할까 걱정되는 마음을 뒤로한채 벌써 6세반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 아이가 잘 적응해서 무척 다행인거 같아요..

이번 우한폐렴때문에 다른 곳은 졸업식이 축소되고 발표회도 취소되는 경우도 많다고해요..

***저희 유치원은 부모님 중 한 분만 오실 수 있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후 참여가능하다고 해요..***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되버린건지..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 낄 때도 이제 커나갈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생각되었는데.. ㅠㅠ

저희 아이 유치원은 졸업식과 동시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같은 날 열리네요..

미리 준비물을 알려주셔서 공통준비물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등을 택배로 받아서( 문구점은 가격이 너무 비싸요^^;;)

 

중요한 네임스티커 작업을 했어요.. 이름을 붙이고 스카치테이프로 한번더 붙여줘야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은근 일이 많네요...

 

예전 사립유치원때는 준비물이 거의 2배였는데.. 병설이라 좀 줄어든 느낌도 들어요..

 

매년 사려는 이것도 은근 돈이 들고.. 예전꺼 그대로 쓰려니 없어지거나 잘 안나오는 색도 있어서 새로 구입을 했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인 1호는 벌써 3학년 교과서를 가지고 오네요..

 

2학년때는 국어,수학,창체,겨울 등의 과목이 있었는데 3학년이 되니 사회,과학,영어,체육 등 과목이 엄청 늘어나네요..

 

워낙 책을 험하게 보는 아이라 책포장은 필수!!

 

어릴때 책 하나하나 비닐로 붙여줬었는데 아이의 책을 포장해 주고 있으니 감회가 새로워요^^*

 

2020년 새학기도 무사히 잘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가장 중요한 인사~ 모두들 오늘 하루 안녕하시고 건강하세요..

 

전 내일 졸업식 준비하러 슝~ 달려갑니다..

 

그럼 씨유어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