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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아이와뭐하고놀지?] 심심할땐 퍼즐 폭탄을 안겨주자^^*

by 투러비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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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럽럽 투럽맘입니다^^*

 

방학이나 주말 집에만 있다보면 아이들이 심심해하죠??

 

오늘은 엄마,아빠가 놀아주기도 한계에 부딪힐때 쓸 수 있는 유용한 방법 한가지를 알려드릴께요..

(다만, 아이들마다 흥미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참고!)

 

집에 있던 장난감으로 잘 놀다가 심심해~심심해~를 외치는 아이들.

 

6살, 9살이 되니 이젠 왠만한 장난감들은 다 가지고 놀았던 나이가 되서 장난감도 좋지만

슬쩍 학습도 되고 집중력도 높이고 흥미도 이끌 수 있는 놀잇감이 필요하더라구요..

 

 

그건 바로 퍼즐!!!

 

평소에 자주하던  밑판이 있는 퍼즐은 좀 쉬운 편이예요...

 

요건 우리나라 퍼즐인데 사회공부도 되면서 재밌는 퍼즐도 맞출 수 있어 어른이 하기에도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퍼즐은 너무 커서 보관하기도 힘들고 밖에 나갈때 가지고 나가기도 힘들어요..

 

 

 

생각을 해보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던 블럭방에서 재밌게 놀았던 퍼즐이 생각났어요..

 

바로 디즈니 틴케이스 퍼즐세트..

 

가격은 19,000 원대로코 스트코에서 판매하는건데

인터넷쇼핑으로도 살수 있어서 주문을 했더니 생각보다 빨리 배송이 됐답니다..

 

총 20개의 틴케이스퍼즐이 들어있는데 실제로 보니 어마어마하네요..

 

아이들이 둘이다 보니 잘 놀다가도 마지막쯤엔 서로 자기가 퍼즐을 맞춰 마무리를 하고싶어서 티격태켝하기도 했는데..

 

이 퍼즐은 20여종이나 되니 하나씩 가지고 놀기도 좋아요..

 

그리고 24피스와 50피스로 나누어져있어 2호는 쉬운 24피스, 1호는 50피스를 선택해서 잘 놀더라구요^^..

 

 

 

근데 하나의 문제점 발생!!

 

바로 도안이 없다는것. 틴케이스 앞의 그림과 퍼즐의 그림이 다르고 뒷판이 없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전체 박스 뒷면을 오려서 틴케이스안에 붙여놓기로 했답니다..

 

다행히 뒷면의 그림과 퍼즐은 똑같아서 하나씩 수작업으로 오리기로 결정!

이건 칼을 사용해야해서 위험하니 엄마의 몫이겠죠??

 

박스가 부드럽고 도톰해서 자를 쓰지 않아도 잘 잘리네요..

 

그 사이 엄마가 붙여준 그림도안으로 알아서 맞추기 시작하는 아이들..

퍼즐 바닥의 모양을 볼수없어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둘이 힘을 합쳐서 생각보다 잘해나가네요..

 

기특기특... 요 맛에 둘 키우지요^^??

 

2호는 아애 바닥에다 배를 깔고 퍼즐삼매경에 빠졌어요.. 

이 재미난걸 왜 진작 사주지 않았을까요??

 

성공입니다!!! 틴케이스 뚜껑에 그림을 붙여주고 그대로 완성한 퍼즐..

 

바닥에 다 펼쳐놓고 하루만에 다 만들기 신공을 펼치는 아이들을 보고있자니

재미있어보여서 엄마,아빠도 합세해서 결국엔 20세트를 다 완성했답니다..

은근 뿌듯하네요..

 

그리고 밥먹으러 외출할때 3개씩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나갔어요..

 

틴케이스가 있으니 피스가 작아도 잊어버릴 염려도 없고 섞이지도 않고 넘 좋더라구요..

 

유치원생, 초등학생 모두가 좋아하는 퍼즐로 이번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주아주 강추합니다^^*

 

그럼 전 다른 놀잇거리로 다시 돌아올께요..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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