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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인데 코로나바이러스도 여전하고 날씨도 흐릿흐릿하네요..
가뜩이나 요즘 집콕만 하고있는 투럽맘네인데..
우리도 매일 깨끗이 씻고 닦고하는데 우리 붕붕이도 샤워 좀 시켜줘야겠죠^^?
전 아이들을 보고있고 남편이 세차하러 붕붕이를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심심했던 아이들이 30분 정도 지나자 아빠를 찾아서 세차창으로 온가족이 출동했답니다^^;;
길 건너면 있는 세차장이라 가까워서 다행이었어요..
이제 거의 끝날 무렵이었지만 둘째가 마무리작업을 돕기 시작했어요..
이제 7살 됐다고 나름 야무지개 붕붕이를 닦더라구요..
그래서 동네마트가서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답니다.
우리집 고마운 발이 되어주는 붕붕이도 오늘은 개운한 날이 되겠네요..
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멀리 날아가서 모두들 안전한 2020년이 되었음하는 주말입니다.
그럼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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