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야기]코로나물러가랏-시에서 지원하는 덴탈마스크에 집에 도착했어요.

안녕하세요.. 아니 안녕하신거 맞으시죠 모두들?!!!

집에서 밖에서 여전히 들려오는 바이러스 이야기에 제대로된 봄맞이도 못해서 더욱 지치는 요즘 일상인데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더 집안에만 있어야하고 또 더 답답해지기 마련인데..

연일 띵똥~하며 울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경보문자에도 꽃놀이 가시고 슬슬 야외로 움직이시는 분들이 느는것같아 불안해지기도해요..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조금 답답하겠지만 이 힘든 시기지나가면 언제든 나갈수있으니 우리 조금만 더 참아보기로해요..ㅠㅠ

 

어제는 경기도에서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지원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오늘 아파트방송에서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마스크가 1인당 2매씩 통장님을 통해 지원되니 확인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지난주까지 약국엔 마스크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구민에게 마스크를 나눠준다는 소문에 차츰 마스크 품절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모습을 보았더랬지요...

 

회사로 출근하는 남편은 필수적으로 써야하는 마스크지만 아이들과 엄마인 전 가급적 나가지말고 씻어쓰자고 생각해서 기존에 있던 마스크빼고 따로 구입을 하지않았었어요..

더 필요하신 분들이 구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런데 인천시에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더 편해졌어요..

 

드디어 우리집에도 도착한 인천시표 덴탈마스크!!

1인당 2매씩이라 총 8매를 받았고 코로나19바이러스는 비말바이러스라 덴탈마스트로도 충분히 예방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게 잘 받았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나눠주느라 고생하시는 통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인천시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서로e음카드를 시행하고 있는데.. 그동안 30만원 한도내에 카드사용시 3%까지 적립되었는데 코로나19사태 후 다시 10% 캐시백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어요..

 

전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데 잘 버텨냈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개학도 4월 6일로 미뤄지고 출퇴근하는 남편은 불안하기만하고 생필품사러가기도 겁나는 요즘이지만...

이 상황을 조금씩 이겨나가고 있는 대한민국이 포기하지않고 코로나19를 물리쳤음하는 바램입니다.

 

일상이 그리워지는 요즘 모두들 힘내시길 바랄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