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하루하루 평일인지 주말인지 모를 시간들이 지나가고 약간 혼란스러운 월요병을 이겨내는 중이네요..
당장 이번주 수요일부터 등원이 확정된 2호 유치원쌤의 밤낮없는 아이건강확인문자와 공문에 참 선생님들도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코로나란 이 질병 하나가 얼마나 많은 일상을 바꿔놓았는지..
이전의 일상이 생각조차 희미해지고 있는 요즘이네요..
그리고는 지난주에 우리동네까지 마침내 확진자가 나오다보니 내심 멀게만 느껴졌던 코로나가 다시 무서워지고 있던 와중에 나온 1호의 등교확정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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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연기없이 진행되는 교육부의 등교확정이야기에 엄마들의 갑논을박도 이어지고 있어요.
아직 코로나가 불쑥불쑥 나오고있는 상황에 교육부는 왜 부모들의 이야기는 듣지않고 강행하느냐?
학교를 보내면 안된다면서 학원을 보내고 있는건 괜찮느냐? 어차피 긴급보육으로 학교가는 애들이 더 많다 등등..
이 상황이 또 다른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네요..
무엇이 맞다 틀렸다 확신할 수 없어 집에만 거의 머무르다시피하는 투럽맘네도 애들이 휴대폰 노출이 심해지고 온라인교육의 한계도 보이고...
(이렇게 아침부터 일정보고 준비물이랑 교재를 준비해야하니 엄마가 더 바쁘답니다^^;;)
그리고 학교교과서를 보니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활동하는 부분이 많이 늘어서 선생님들도 학교오면 이 부분은 함께하자는 단원도 은근 많더라구요..
이 또한 슬기롭게 시행착오를 거치면 지나가겠지만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초등학생 1호는 격일로 등교한다는데 아이들이 과연 잘 버텨줄지.
이런저런 생각들로 고민이 많아지는 월요일 저녁이네요..
아무쪼록 오늘도 코로나를 멀리 떨치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또 만나요~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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