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68 비오는 날엔 홍콩반점 짬뽕이지. *. 홍콩반점 인천검암점 *. 배달, 포장 가능*. T. 0507-1330-0417 안녕하세요. 투럽맘입니다. 인천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가 잠깐 그쳤다가 또 쏟아지네요. 내일까지 많이 온다는데 아무쪼록 이웃님들도 비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후덥지근하고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날에는 괜히 뜨끈한 국물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 지는 건 왜일까요? 가성비 맛집이라 남편과 함께 점심식사하러 홍콩반점으로 출발~~ 식사시간이 살짝 지나서인지 자리가 있더라고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단무지와 앞접시를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준비완료! 음식은 주문하고 금방 나왔답니다. 그 사이 배달의 민족 주문~ 알림이 꾸준하게 울리네요. 다른 분들도 짬뽕이 생각나시나 봐요^^ 내가 시킨 음식은 요즘 홍콩반점에서 핫한 고기짬뽕. 구운 .. 2023. 7. 13. 초등학교에서 아이가 키운 감자로 감자채치즈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투럽맘입니다~ 요즘 초등학교에는 교과수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몇 달전 학교에서 감자에 싹이 났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점점 나무로 자라고 있다며 이름도 지어주고 사진을 찍어왔더라구요. 전 그 흔하게 키운다는 다육이도 죽여버리는 똥손이라 학교에서 식물을 키운다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시무룩하게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말.. "엄마.. 누가 내 감자 꺾어놨어..ㅜㅜ" 교실에서 공놀이를 하다가 살짝 건드렸는지 꺽여버렸다며 이제 내 감자 죽을꺼라고 울먹이는 아이를 달래주었는데.. 아이가 반 친구들과 "감자수확" 을 했다며 자랑스럽게 들고 온 매끈한 감자 한 개!! 자기가 키운 감자로 요리 하나 만들어서 업로드하는것까지가 수업의 마무리라 아이와 함께.. 2023. 7. 12. 푼돈부터 지키자- 금고 구입기 안녕하세요. 투럽맘입니다^^~ 얼마전 집 재계약때문에 지난 계약서를 찾는데 이런이런. . 또 너무 잘 놔뒀나봐요😫 도장하고 어디 놔뒀는지 기억이 순간나지않아서 식은땀이 삐질^^;; 남편한테 한소리 들을뻔 했네요. . 가진 현금은 얼마없지만. . 번듯한 우리집 장만하면 하나 사려던 금고를 바로 구입했답니다. 예전 대구에 살때 시내 근처에 금고매장이 잔뜩 있는걸 보고 정말 신기했는데. . 요즘은 각 집마다 하나씩 놔두더라구요. 큰 금고는 돈 많이 벌면 사기로하고 호텔같은곳에 있는 미니금고를 구입했어요. 너무 저렴한건 별로라서 8만원대의 금고로 구입했답니다. 하루만에 배송 온 미니금고. 작지만 제법 묵직하더라구요. 사용설명서 숙지하고 비밀번호 변경까지 어렵지않았어요. 서랍장 위에 넣으니 제법 그럴듯하네요. A.. 2023. 7. 11. 비 오는날의 달팽이. 오늘 더 더운 날씨의 인천. 며칠 전만 해도 비가 오고 바람 불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빛 쨍쨍~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대구에는 비가 주룩주룩 온다네요. 이렇게 작은 대한민국에서도 날씨가 다양한 게 가끔 너무 신기하게 느껴져요. 나이가 들고나니 비나 눈이 오면 왜 그리 귀찮고 싫은지.. 그런데 아이들은 그 비 오는 날도 즐기네요. 둘째 아이는 비 오는 날이면 나가고 싶어 자꾸만 밖을 내다본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달팽이! 아파트 주변 담벼락에 평소에는 거의 볼 수 없던 작은 달팽이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거든요. 그 귀여운 모습에 사진도 찍고 손에 올려보기도 하고 똥도 묻고(크흠^^;;) 집에 데려와서 키우고 싶어 하는걸 달팽이도 집도 있고 엄마도 있으니 떨어뜨리면 너무 불쌍하다며 잠시 교감하고 .. 2023. 7. 7. [비오는 오늘의 아이간식] 술빵과 옥수수 다들 비 피해 없으신가요? 부슬부슬 내렸다가 쏟아졌다가 종잡을 수 없는 비에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집에 있으니 후덥지근하네요.. 무기력해지기 전에 잠깐 외출하고 초등학생 아이들의 간식으로 집앞에 찐옥수수를 팔길래 사왔답니다. 옥수수 3개에 5,000원! 집에서 쪄먹으면 더 저렴하겠지만 너무 많이사면 남기도 하고 3개정도가 우리가족에겐 딱 적당하더라구요. 바로 옆에 술빵도 함께 팔기에 추억소환 겸 함께 사왔어요.. 우리 어릴땐 지금처럼 호화스러운 디저트같은 빵이 많이 없었기에 엄마가 술빵을 가끔 사줬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았던지 지금도 입자가 투박한 술빵이 왠지 더 끌리네요. 입맛이 점점 변하나봅니다. 짭조름하고 달큰한 옥수수와 술빵을 한입 베어먹으니 맛있네요^^* 이것저것 다 잘먹는 아이들 덕에 크게 고민.. 2023. 6. 29. 5월 마지막주 춘천여행은 여행로그 당일여행과 함께. 여행 기록을 남기면 돈을 준다고? 여행로그 event1.travel-data.co.kr 작년 우연히 알게된 여행로그! 당일이건 1박2일이건 여행을 다녀오면 거기에 따라 여행자금을 일부 지원한다는 이야기에 가족여행도 가고 기록에도 남기고 여행비도 지원받자 싶어서 작년에 신청했던 여행로그가 2023년에 다시 돌아왔네요~ 지난번에 여행로그를 핑계삼아 쁘띠프랑스와 남이섬을 다녀왔는데 가족 모두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춘천여행을 계획하고 지난번에 예약을 못했던 레일바이크와 남이섬을 생각하고 여행계획표를 작성했는데.. 춘천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어 너무 애매하더라구요.. 신청하고 다음날 바로 확인문자가 와서 여행로그 동영상을 시청하고 간단한 퀴즈를 푼다음 카톡으로 문의를 남기니 경기도 경유해서 강원.. 2023. 5. 26. 이전 1 2 3 4 5 ··· 12 다음